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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정보

공립온라인학교 전국확대-슬기로운 입시생활

by 인포맥스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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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온라인학교 확대 실시

 

올해부터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가 신설되는데요.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22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대구, 인천, 광주, 경남 등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해당 교육청에서 각 1개 학교씩 신설 준비를 거쳐

이번 20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구온라인학교

 

광주온라인학교

 

또한 교육부는 지난 15

올해 상반기 공립온라인학교를 설립할

교육청 4곳 정도를 추가로 모집하고,

내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1곳씩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에 전체 고교에 실시하게 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실시간·쌍방향으로 원격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 학교가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공립 온라인학교 확대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진행해 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립온라인학교를 제시한 겁니다.

공립온라인학교를 통해

개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개별 고등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완화하여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공립온라인학교(이미지: 게티이미지)

 

온라인학교는,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어

과목이 개설되지 못한 과목이나

신산업 신기술 분야 과목 등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경우

수강 희망 학생이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온라인학교에서 과목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학교 수강신청 과정Ⅰ

 

뿐만 아니라, 개별 고등학교는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 있을 경우,

온라인학교에 의뢰해 과목을 개설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학교 수강신청 과정 Ⅱ

이와 같은 방식은

규모가 작고 강사를 구하기도 어려워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기 쉽지 않은

농어촌 소규모학교에서

과목 개설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올해 3월에 개설되는

경남지역 온라인 학교의 경우

수학·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군 외에

교양교과군에서 철학, 실용경제,

전문교과군에서는 융합과학 탐구나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수업 등을 온라인학교에 의뢰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온라인학교의 다양한 과목 개설


과목 개설 및 운영, 평가기록 등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공동교육과정 기준을 준용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으로

가상공간 수업,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적극 도입할 예정인데요.

 

정규교원이 배치되어 전임 또는 순회근무를 실시하거나

과목 분야에 따라 외부강사도 활용하며,

원활한 원격수업 및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수업 운영을 위해

지역 내 폐교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강의실과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온라인학교 교직원 배치‧운용 계획

 

예를 들면, 9월에 개설되는 대구 온라인학교의 경우

달성고등학교 기숙사를 새로 단장해

3, 21개실 규모로 설립하고,

50개 수업을 마련해

750명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라인학교의 시행은 학습결손을 보충하는 의미에서

필요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발생했던

몇 가지 문제점을 생각해보면,

온라인학교 실시에 따른 부작용과 함께

갑작스럽게 도입하게 된 고교학점제에 맞추기 위해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온라인학교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내년까지 각 시·도가 설립을 마무리하면

20251학기부터는 전국 고교생이

온라인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을 텐데요.

고교학점제의 핵심이

진로·적성에 따라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만큼

온라인학교의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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