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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정보

SKY를 뛰어넘은 취업률1위 대학은?-슬기로운 입시생활

by 인포맥스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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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를 뛰어넘은 취업률 1위 대학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라면 입결 기준으로 한

대학 순위에 관심이 많을 텐데요.

무엇보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과거 그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현재 사회적으로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학 입결이 미래의 대학의 지표라고 한다면

현재 대학의 인지도는 과거 데이터의 합산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학문연구와 탐구

 

오래 전에는, 대학은 수준 높은 학문연구, 예술 탐구를 원하는

일부 엘리트가 가는 곳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취업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전공 분야 학업을 위해 진학한 경우가 많아서였는데요.

1980년만 보더라도 대학 진학률은 11.4%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엔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의 73.7%가 대학에 갔다고 합니다.

이제 고교 졸업생 대다수가 대학에 가는 것이지요.

대학이 소수 엘리트를 위한 학문의 전당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 일자리를 가질 준비를 하는 곳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 학생들이

대학을 고를 때 졸업 이후 취업까지 고민한 뒤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상위 15개 대학 취업률?

많은 분들이 대학 순위 기준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취업률을 기준으로 대학 순위를 살펴보았습니다.

 

대학알리미

최근 자료 중에 대학정보공시시스템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21년 기준 대학별 취업률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른바 취업 빨좋은 대학은 어디일까요?

먼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상위 15개 대학 취업률을 찾아보았습니다.

 

상위 15개 대학 취업률

 

국내 대학 중에서 취업률 76%를 보인

성균관대가 취업률 1위에 올랐습니다.

서강대가 73.8%, 한양대가 73.5%로 그 뒤를 이었고요..

고려대, 중앙대, 서울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습니다.

 

성균관대는 2020년에도 상위 15개 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였습니다.

2위인 서강대는 전년도 3위보다 순위가 한 계단 올라갔고

20202위였던 한양대는 이번 2021년에는 3위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순위와 관계없이 15개 대학 전반적으로

전년에 비해 취업률이 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상위 15개 대학 유지취업률?

이제 취업률은 대학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대학들은 취업률을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심지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이 취직하지도 않은 업체에

인턴보조금을 지급한 대학도 있습니다.

일하지 않은 사람을 인턴으로 쓰고 있다고 해달라며 돈을 준 것입니다.

그래서 취업률을 보조하는 지표도 함께 봐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유지취업률입니다.

 

유지취업률

 

유지취업률이란 취업 후 1년이 지난 시점에도

계속 직장을 다니는지 조사한 지표입니다.

유지취업률이 높다는 것은 들어간 직장에 만족해

이직이나 퇴사 없이 오래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어 취업 후 제대로 일자리를 찾지 못해

6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 이들이 많다고 가정해 봤을 때,

이 경우 취업 유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상위 15개 대학 유지취업률

 

상위 15개 대학 유지취업률도

성균관대가 91.4%1위였습니다.

2위는 90.4%로 서강대인데요.

서강대는 2020년엔 93.3% 1위였지만

2021년도엔 성균관대와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이어 서울시립대가 90.3%이고

다음으로 고려대, 서울대 순으로 높았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 취업률?

지역 거점 국립대 취업률도 찾아봤는데요.

지역 거점 국립대란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가입된 전국 10개의 국립대학을 말합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 취업률

 

각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들은 약칭 지거국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지역 거점 국립대에서는 서울대 취업률이 71.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강원대 제2 캠퍼스, 강원대, 충남대, 전남대, 충북대, 제주대,

전북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제2 캠퍼스 순으로 나타났고

경상대가 48%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 유지취업률?

지역 거점 국립대의 유지취업률도 알아보았는데요.

 

지역 거점 국립대 유지취업률

 

부산대가 87%로 가장 높았고

경북대와 충북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은 충남대, 전북대, 전남대, 제주대, 강원대학교 제2 캠퍼스,

경상대, 전남대학교 제2 캠퍼스, 강원대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TOP3?

전국 모든 4년제 일반대학 중 졸업생 500인 이상인 대학교를 대상으로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을 조사했습니다.

 

취업률 전국 TOP3


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가 84.2%로 가장 높았습니다.

목포해양대 졸업생 대부분은 외항 상선 해기사로 취업합니다.

한국해운협회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항 상선 해기사 공급이 2023년까지

연평균 2,366명 부족하다고 합니다.

즉, 해기사 자격증을 따면

취업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대학과 산업체의 공동 교육과정을 만들어,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대부분 해당 약정기업으로 취업해

협약기업 취업률 96.3%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위는 건양대 제2캠퍼스로 83.5%로 조사되었습니다.

건양대는 높은 취업률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동기유발학기, 융합 전문단과대학을 설립했습니다.

동기유발학기란 입학 전 4주 동안 전공과 역량을 탐색하는 기간인데요.

미래 4년간의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학년에서 4학년생들은 취업과 창업 동기유발학기를 실행하는데요.

본인 진로에 필요한 자격증을 알려주고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엔 글로벌 기업 애플이 건양대 PRIME 창의융합대학을

ADS(Apple Distinguished School)로 선정했습니다.

ADS는 애플이 뽑은 혁신적인 단과대학입니다.

또 이 학교 융합디자인학과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iF, RedDot, IDEA)에서 5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경동대학교

 

3위는 경동대 제3캠퍼스로 81.8%의 취업률을 보였습니다.

경동대는 취업사관교육센터를 두고 모든 취업지원 업무를 관리합니다.

매주 수요일 5~6교시는 해피 캠퍼스 아워(Happy Campus Hour)로 운영됩니다.

해피 캠퍼스 아워는 모든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학과 수업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메디컬캠퍼스 소재 학과의 높은 취업률이 눈에 띄는데요.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등은

90%가 넘는 국가고시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2021년엔 치위생학과와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했고

세 학과 모두 3년 연속 응시자 100% 합격을 이어갔습니다.


전국 4년제 대학 유지취업률?

 

그렇다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유지취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어딜까요?

 

유지취업률 전국 TOP10

 

1위는 성균관대학교로

91.4%의 높은 유지취업률을 보였습니다.

2위~ 10위는 서강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한양대,

한국항공대, 서울대, 연세대, 한국 과학기술원 KAIST, 중앙대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취업률 전국 1위에서 3위 학교 이름을

10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것은 취업률과 유지취업률이 좀 다른 지표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년제 대학의 취업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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