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쓸까』는 낮은산에서 출판한 [사람은 왜]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 [사람은 왜] 시리즈는 '사람'에 대해 묻고, 들여다보고, 생각함으로써 청소년들과 함께 사람살이에 대해 궁리하고자 한다.
•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쓸까』에서는 ‘예술하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파헤쳐 본다.
• 이 책에서는 ‘예술은 자기 안으로 난 동굴을 탐색하는 여정’이라는 독보적인 비유로 예술의 기원부터 사람이 예술을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 인류의 역사가 깃든 물리적 공간이자 다양한 함의를 품은 ‘동굴’이 내면의 탐색과 예술 작품의 진정성 사이의 역학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만나보면 어떨까요.
작가 소개
• 손석춘 작가는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고, 1984년 신문기자로 들어가 2006년까지 언론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또한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 그는 언론개혁운동의 실천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출간한 바 있으며, 청년 시절 문학평론 「겨레의 진실과 표현의 과제」를 발표하며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으며,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 2001년에 첫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발표부터 분단된 현대사를 배경으로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 『뉴리버티호의 항해』, 『코레예바의 눈물』, 『파란 구리반지』, 『디어 맑스』, 『100년 촛불』을 창작했다.
• 2005년에는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원장으로 일하면서 『주권혁명』을 집필했다.
• 2010년에는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을위한시민회의 창립 공동대표를 맡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를 출간했다.
• 작가는 이 책을 쓴 이유를 예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서 예술과 소통하고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예술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며 썼다고 밝히고 있다.
목차
머리말 사람은 왜 예술을 할까
들어가며 예술, 동굴의 커뮤니케이션
01 사람은 왜 뭔가를 그릴까
02 사람은 왜 노래를 부를까
03 사람은 왜 시를 쓸까
생각상자
• ‘원시 동굴’을 짚어 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발견된 그림들은 동굴 깊숙이 어두운 곳에 그려져 있다. 예술 행위를 하려면 대낮에도 불을 지펴야 하는 불편한 동굴, 밝은 곳에서 그리는 게 여러모로 편리할 터인데 왜 그랬을까?
• 또한 누구나 자신의 삶을 파고들 수 있는 시간, 동굴에 머물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면서 삶의 동굴로 들어가 탐색하고 표현하는 예술을 인간의 기본권으로 사회가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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