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재무비율분석(유동성분석)-왕초보회계상식

유동성분석

• 유동성분석이란 단기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현금전환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단기채무를 상환하는데 필요한 현금을 조달할 수 있는지의 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 기업은 단기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 도산의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동성 확보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 유동성분석을 위한 세부지표에는 유동비율, 당좌비율, 순운전자본비율 등이 있다.

 

유동비율(current ratio)

• 유동비율은 기업의 유동성을 측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비율로, 1년 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동부채를 상환하기 위하여 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유동자산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를 나타낸다.

• 여기서 유동자산은 현금과 그 밖의 재산 중에서 1년 또는 정상적인 영업주기 이내에 현금화되거나 또는 그 효익이 소멸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단기부채의 상환능력이 양호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200% 이상이면 양호하다고 보고 있다.

• 단, 유동비율이 200%가 넘는다고 해도 유동자산 중에 당좌자산이 적고 재고자산이 부실한 경우에는 기업의 지급능력이 양호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유동비율만을 가지고 평가하기 보다는 유동자산의 내용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다른 지표들을 함께 평가하여야 한다.

•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 계산하며,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유동비율 계산식

 

당좌비율(quick ratio)

• 당좌비율은 유동비율보다 엄격하게 유동성을 측정하는 비율로, 실제로 필요한 경우에 즉시 현금화가 상대적으로 어렵고, 매각에 따른 손실의 위험이 있는 재고자산을 제외한 유동자산으로 단기 채무의 변제 능력을 평가한다.

• 여기서 당좌자산이란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현금및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 유가증권 등을 말한다.

• 당좌비율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차감한 당좌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누어 계산하며,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당좌비율 계산식

 

순운전자본비율(net working capital ratio)

• 순운전자본비율은 전체 자산에서 순운전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주로 부실기업 예측모형에 투입변수로 활용된다.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차감한 것으로 음, 양 또는 영의 값을 가질 수 있다.

 

 

순운전자본비율 계산식

 

재무비율분석을 위한 세부지표

• 재무비율분석을 위해 유동성비율, 안전성비율, 수익성비율, 활동성비율, 성장성비율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지표는 다음과 같다.

재무비율분석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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