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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회계-회계공준이란 무엇인가-왕초보 회계상식

by 인포맥스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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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공준이란 무엇인가

• 사회과학의 모든 분야가 그 이론을 전개하는데 약간의 가정이 필요하듯 회계기준을 형성하고 전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가정이나 전제조건이 필요하며, 이를 회계공준 또는 회계가정이라고 한다.

• 따라서 회계공준은 회계의 기초가 되며 이를 기반으로 회계처리를 할 때 실무지침으로 사용되는 회계원칙을 도출하고 회계실무를 전개하게 된다.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1)에서는 회계가정으로 발생주의 가정과 계속기업의 가정을 들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그 외에도 기업실체의 가정, 화폐단위 측정의 가정, 회계기간의 가정이 있다. 

   1) K-IFRS(한국체택국제회계기준)

   : 리나라는 1997년 금융위기 이후 주로 국제회계기준을 벤치마킹하여 한국 실정에 맞는 회계기준을 제정해 왔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의 회계투명성을 국제적 적합성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정부가 상장기업'에 대해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를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국회계기준위원회>한국체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공표하였다.

발생주의 가정

• 발생주의란 현금의 수입 및 지출과는 상관없이 중요한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 회계 사건으로 인식한다는 가정이다.

• 회계거래를 표현하는 방법에는 현금주의와 발생주의가 있다. 현금주의 회계는 단어 그대로 현금을 받으면 수익으로, 현금을 지출하면 비용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현금주의에서는 외상 거래를 수익이나 비용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아직 돈이 들어오거나 나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발생주의 회계는 수익이 발생했을 때 수익으로, 비용이 발생했을 때 비용으로 인식한다. 따라서 현금주의에서는 현금의 수입이 있을 때까지 수익의 인식을 기다려야 하지만, 발생주의에서는 외상으로 물건을 판 것도 수익으로 처리하고, 외상으로 물건을 산 것도 비용으로 기록한다. 예를 들면, 현금이 지불되기 전에 비용이 인식되면 외상매입급으로, 현금이 지불되고 난 후 비용이 인식되면 선급비용으로 기록된다.

• 미국 증권위원회는 모든 상장된 회사는 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2)을 따르도록 요구하고 있어 모든 상장회사는 발생주의를 사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 이와 같이 기업의 존속기간 전체에 걸쳐 수익과 비용을 측정한다면 현금주의 회계와 발생주의 회계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기업의 재무상태와 성과를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회계원칙 때문에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기간을 구분해서 수익과 비용을 인식하여야 한다.

  2) GAAP

   :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외부 보고를 위한 재무보고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규정과 지침을 정보의 규제기관에서 책임지고 만들고 있으며, 이를 GAAP라고 한다.

 

계속기업의 가정

• 기업은 그 목적과 의무를 이행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장기간 존속하며, 반증이 없는 한 경영 활동을 영구적으로 수행한다는 가정이다.

• 이것은 기업이 한 번 설립되면 청산하거나 경영을 축소시킬 의도가 없을 뿐만 아니라 청산을 해야 하는 상황도 없다고 가정하는 것을 말한다.

• 만약에 기업이 계속되지 않고 언젠가는 폐업을 할 거라고 한다면 우리는 매 기간별로 손익계산을 할 필요가 없이 개업을 하고 폐업을 할 때까지를 하나의 회계기간으로 보고 손익계산을 한 번만 하면 된다. 그러나 이렇게 한다면 회계정보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과 기관에서 필요한 때에 제대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게 되어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기업실체의 가정

• 기업실체란 기업을 주주와는 별개로 존재하는 독립적인 회계단위로 간주하고 이 회계단위의 경제활동에 따른 재무정보를 측정하고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 이러한 가정에 의해 기업은 경영자, 주주, 종업원과 분리된 독립적이고 법인격을 가진 실체로서 기업의 소유주가 같아도 여러 기업을 통합해서 재무제표를 작성할 수 없다.

• 우리는 이 기업실체의 가정을 통해 자산을 시가가 아닌 원가로 평가하고 회계의 목적을 경영성과 즉, 손익계산에 두게 된다.

 

화폐단위측정의 가정

• 화폐단위측정의 가정이란 회계는 평가할 때 화폐단위를 그 측정의 단위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화폐의 가치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하는 것이다.

• 즉, 회계상의 측정대상이 되는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을 모두 화폐라는 가치척도로 측정해야 한다는 가정이다.

• 만약에 화폐의 가치가 변한다고 인정한다면 원가주의에 의한 회계보고서를 매년 시가로 수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은 간단한 것이 아니며 그 과정에서 회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의 객관성 유지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회계정보의 가치가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화폐가치의 안정이라는 가정으로 회계상의 모든 거래를 측정하고 경영성과를 보고하는 것이다.

• 그러나 이로 인해 회계정보의 정보로서의 가치는 상당 부분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플레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토지는 그 공시지가를 별도로 주석으로 공시하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부분적으로나마 보완하고 있다.

 

회계기간의 가정

• 기업의 경영활동을 일정한 기간단위로 분할하여 각 기간별로 재무제표를 작성하겠다는 가정을 말한다.

• 회계정보 이용자들은 지속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기간별 보고를 통해 재무상태, 경영성과, 현금흐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일반적으로 회계기간은 1년이며, 미국의 경우 분기별로 4번 제공하고 있다.

 

회계공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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