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회계란 무엇인가-왕초보 회계상식

회계란 무엇인가

• 회계란 회계정보 이용자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에 관한 유용한 경제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즉, 회계는 특정 기업과 관련하여 발생한 경제적 사건을 식별, 기록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하는 과정이다.

• 회계는 특정 사건이 경제적 사건인지 아닌지를 식별하고, 이를 일정한 규칙에 따라 화폐단위로 장부에 기록한 후, 재무제표라고 하는 일정한 보고 형식을 통해서 회계정보 이용자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회계는 왜 필요한가

• 사업

  : 사업주는 재무제표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현재 상태와 회사운영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것을 경영에 반영하고, 경영상의 여러 활동을 합리화하여 능률을 향상하는데 필요하다.

• 재테크

  : 주식의 시세차익을 위한 판단기준으로 필요하다.

• 투명한 사회를 건설

  : 방만한 차입경영, 계열회사를 통한 부풀리기 등 불건전한 경영관행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여 투명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하다.

 

회계정보이용자

 • 내부 이용자

  : 기업 내부에서 그들의 경제적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수행하려고 하는 모든 의사결정자들

    (경영자, 노동조합, 종업원 등)

  : 특히 경영자는 기업 경영 계획의 수립·집행·통제 등의 의사결정을 위해 회계 정보를 활용한다.

• 외부 이용자

  : 기업 외부에서 그들의 경제적 의사결정을 합리적으로 수행하려고 하는 모든 의사결정자들

    (투자자(주주), 채권자, 거래처, 고객, 정부기관 등)

  : 주주(투자자) -투자금의 수익 획득 기능성에 대한 의사결정에 회계정보를 활용하고, 주식의 시세차익을 위한 판단기준을 위해 재무제표를 사용한다.

  : 채권자(은행) - 채권 대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의사결정에 회계정보를 활용하고, 대출 연장, 신규대출의 허용 여부, 이자율 결정 등에 이용한다.

  : 거래처 - 거래 대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의사결정에 회계정보를 활용한다.

  : 정부(국세청, 세무서, 공정거래위원회 등) - 기업의 이익에 대한 세금(법인세) 부과,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각종 규제와 관리에 이용한다.(정부예산의 40% 정도가 법인세로 탈세를 감시한다.)

 

회계의 분류

<회계주체의 성격에 따른 분류>

• 영리회계

  :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회계로 일반적으로 회계라 하면 기업회계를 말한다.

    (상업회계, 은행회계, 보험회계, 리스회계, 공업회계 등)

• 비영리회계

  : 일반적인 기업에서 하는 영리목적의 영리회계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비영리사업이 요구하는 회계이다.

  : 예산의 집행 및 수입과 지출의 계산이 주가 되며, 손익계산을 필요로 하지 않는 회계이다.

    (가계회계, 병원회계(대학병원회계), 정부회계(중앙 및 지방), 학교회계(대학회계), 기타 비영리조직회계(시민단체, 자선단체, 미술관, 박물관, 연구단체, 협회 등))

 

<회계정보 이용자에 따른 분류>

• 재무회계

  : 기업 외부에 있는 투자자, 채권자 등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성과, 현금흐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 관리회계

  : 기업 내부의 경영자, 관리자 등이 영업, 투자 및 재무활동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된다.

  : 경영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보고용의 특수 목적의 보고서가 나오며, 비정기적으로 보고된다.

  : 경영자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재무적 및 비재무적 정보를 측정하고 보고하는 것으로 내부 보고에 초점을 두며, 경영자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 세무회계

  : 세무서에 세법의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세금을 부과하고 납부했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세무회계는 조세부담의 공평성 원칙과 충분성의 원칙에 입각하여 규정된 세법에 따라 각 소득에 대한 정확한 과세표준과 세액을 산출하여 주로 경영자나 조세당국에 보고하는 회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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