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으로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하고 치료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가진 마음의 병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어떻게 하면 치유가 되는지를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거절감, 분노감, 사랑, 외로움, 우울감, 집착 등 6가지의 감정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마음앓이에 대한 치유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몇몇의 연예인들이 앓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널리 알려진 공황장애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흔히 겪고 있는 우울증, 사회공포증, 결정장애, 장녀(장남) 콤플렉스, 분노조절장애, 피해망상증, 중독, 의존성 인격장애, 강박사고, 집착 등 29개의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 그들의 이야기는 특별한 사람들이 겪고 있는 사례라기보다는 내놓고 말하지 못하지만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고 고민하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마치 자신이 상담과 치유를 받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이선이
•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우울, 기쁨과 같은 인간의 감정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서울대학병원에서 기분장애를 전공하였고, 인간의 존엄성,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관심으로 호스피스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지샘병원에서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육체적 죽음뿐 아니라 정신적 죽음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한서 중앙병원에서 장기입원 정신과 환자들을 치료했다. 선과 악의 물음으로 시작한 인간에 내면에 대한 궁극적 호기심으로 2016년부터 한국 융연구원 예비과정 상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상계백병원 인턴 수료 서울특별시 은평병원 레지던트 수료 서울대학교 기분장애 전임의 수료 지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역임 한서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역임
목차
머리말
제1장 거절감
01 우리 마음은 왜 불안해할까?
·
06 눈에 보이는 가치와 보이지 않는 가치의 기회비용
제2장 분노감
01 우리 마음에는 수많은 감정이 살고 있다
·
05 왜 피해의식이 생겨나는 것일까?
제3장 사랑
01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
04 눈에 콩깍지가 씌는 사랑이라는 매직
제4장 외로움
01 엄마의 부정적인 감정은 아이에게 쉽게 전이된다
·
04 혼자서도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을까?
제5장 우울감
01 가족은 우리의 중요한 일부이지만 전부는 아니다
·
06 어떻게 죽는 것이 삶을 의미 있게 하는 것인가?
제6장 집착
01 사랑을 위한 이상적인 거리감
·
04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연습
생각상자
• 책 속에서 작가는 우리는 누구나 힘겹게 삶을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힘들다고 해서 나의 힘겨움을 무시할 것이 아니라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드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힘겨움 그 감정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해야 내 마음이 정화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감정은 어딘가에서 막혀 조절되지 않는 ‘불안’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이라고 말한다.
• 우리는 누구나 평탄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각자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느 누구도 평탄하기만 하고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역경을 만나고 고통을 겪게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나 힘들게 살아간다고 해서 그 힘겨움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회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세상에는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다치고 치유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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