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정보

심리학, 열일곱 살을 부탁해-심리학 관련 추천 도서

by 인포맥스 2021. 11. 19.
728x90
반응형

심리학열일곱살을부탁해
심리학, 열일곱 살을 부탁해/이정현/걷는나무

 

책 소개

 지난 13년간 정신과 의사로서 10대 아이들을 만나 상담을 해 오던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열일곱 살이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던 문제들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10대 중반에서 20대 후반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왔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열일곱 살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며 성적에 맞추어 미래를 성급히 재단해 버리는 대한민국 10대들이 진정으로 유쾌해지고 건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작가 소개

이정현

 199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 정신과 레지던트를 거쳐 현재 마음과마음 식이장애 클리닉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 교수로 있다.

그녀는 열일곱 살 아이들이 “사는 게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할 때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그녀 또한 삶이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느꼈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청소년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기울었고 대학 입시에서도 좌절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열일곱 살에 벌써부터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며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열일곱 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 더 이상 열일곱 살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지 마라

Chapter 1. 왜 난 꿈이 없는 걸까?

Chapter 2. 왜 난 공부가 싫은 걸까?

Chapter 3. 왜 부모님은 내 맘을 몰라주는 걸까?

Chapter 4. 지금 내겐 친구가 필요해

Chapter 5. 심리학이 열일곱 살에게 말하다

생각상자

 

• 왜 아이에게 문제가 이렇게 쌓이는 것을 부모는 모르는 걸까? 왜 부모들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돌변했다고 생각하는 걸까? 부모들은 내게 말한다. 어려서 말 잘 듣던 아이가, 혹은 까불까불 애교 부리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변했다고 말이다. 갑자기 화를 내고, 반항하며, 안 하던 짓을 한다고 말이다.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내용인 것 같다.

 

•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두려움의 대상과 직면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겁하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안 하고 싶고, 그냥 도망가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과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차라리 외면하고 싶은 그 마음을 왜 모르겠는가. 그렇지만 그럴 때 차라리 ‘일단 부딪혀 보자’라는 주문을 외워 보면 어떨까. 수정이가 그랬듯, 내가 그랬듯, 정말 부딪혀 보면 별 게 아닐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작가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