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심리학-심리학 관련 추천 도서

소녀들의 심리학/레이철 시먼스 저/정연희 역/양철북

 

책 소개

• 작가가 직접 따돌림을 당한 소녀들을 인터뷰한 자료를 바탕으로 쓴 책으로 소년들과 소녀들의 따돌림의 차이와 이유, 그리고 소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은밀한 따돌림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을 예상하고 방지하는 구체적인 방법들까지 제안하고 있다.

 

 

작가 소개

레이철 시먼스(Rachel Simmons)

• 미국 바사대학에서 여성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1998년에 로즈 장학금을 받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했다. 

• 리더십 개발 전문가이자 코치로서 20여 년간 청년기 여성을 연구해온 레이철 시먼스는 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당당한 삶의 주체가 되도록 돕고 있으며, 여자아이들에게 자기 연민과 용기를 주기 위해 부모나 교육 관계자를 지도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 현재 구글 리더 스쿨 교수이자 이사이며, 최근까지 스미스 대학의 리더십 프로그램 책임자였다. 미국의 전국적 비영리단체 걸스 리더십의 공동 창립자로, 연구자로서만이 아니라 그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이나 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녀들의 심리학」, 「딸 심리학」이 있다.

 

목차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 문화
친밀한 적
진실은 아파요
자기가 최고인 줄 아는 아이
거울 속의 가해자
인기를 얻는 법
저항
부모와 교사
앞으로 나아갈 길

 

생각상자

 

• 관계적 공격: 우정을 빌미로 한 부려먹기

• 간접적 공격: 가해자가 피해자와 직접적으로 부딪치지 않고 희생자를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는 듯 행동을 감출 수 있음 (소문 내기)

• 사회적 공격: 자존감, 집단 내의 사회적 지위 훼손(소문, 사회적 배제)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주먹질을 하는 것이 폭력이라고 배우듯이 친구가 되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것 또한 폭력임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 은밀한 따돌림을 당한 학생들은 속이 타들어 가는 영혼의 상처를 입게 되고, 성인이 된 후에도 낮은 자존감, 우울, 불안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등 평생의 트라우마를 만들기도 한다. 소녀들의 따돌림은 경쟁심, 질투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을 사회가 요구하는 여자다움, 착한 여자 같은 문화적 규범에 의해 감정을 억누르고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이루어진다.

• 어릴 때부터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바람직한 가치관 속에서 원만한 친구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