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간판학과는? 대학별 간판학과 소개-슬기로운 입시생활
서강대학교 간판학과는?
각 대학교마다 인기 있는 수많은 학과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학과만 들어도 ‘그건 이 학교지!’ 라며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학과가 있을 텐데요.
진로 선택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늘은 서강대학교 간판학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강대학교는 1960년 테오도르 게페르트 신부와
미국 예수회 위스콘신 관구가 예수회 전통 위에 설립한
가톨릭(천주교) 계열 대학입니다.
미국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모델로 한
'서강대학'으로 개교했다가,
10년이 지난 1970년에
종합대학으로 전환하여 인가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서강대는 한국의 대학교라면 흔히 갖고 있는
대학 인수/합병의 역사가 단 한 차례도 없이
개교 이래 교포와 교명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소수 정예의 엘리트 교육을 추구하던
개교 초기 신부들의 신념으로
서강대학교만의 학풍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강대는 학교 내 개설된 학부 전공들 역시
타 종합대학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다소 작습니다.
서강대는 과제와 시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서강고’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많이 하는 모범학교인 만큼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일까요?
의대도 없는데다 타 명문대에 비해 다소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문대학의 타이틀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서강대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전공제도’가 활발한 학교로도 유명한데요.
10개 학부 31개 전공을 모두 조합하면
600여개가 된다고 합니다.
경제학과
여러분은 서강대학교 하면 어떤 학과부터 생각나시나요?
서강대하면 일단 문과 계열 학과가 매우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경제경영 계열은 서강대의 대표학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경제학과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서강학파’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들이 있을 텐데요.
서강학파는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의 관료집단을 일컫는 말로
“경제학과는 서강대”라고 불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제학과는 1960년대 개설 초기부터
해외유학 1세대를 교수진으로 영입하는 등
우수한 교수진을 유치하여
획기적인 미국식 대학교육제도를 실천했다고 합니다.
또한 상위 1%의 실력 있는 학생들이 입학 할 수 있었던
1970~2019년도 학생들이 졸업해
다양한 지도계층에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30~40대 금융기업 임원들 중 서강대 출신이 가장 많기 때문에
학과와 학생에 대한 편의와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000년대 이후 경제학부 출신 동문들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분야로 활발히 진출하면서,
‘신서강학파’로 다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미국 경제학회가 인정한 대학으로
고려대, 서울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교수랭킹 20위 이내 최상위권에
소속 교수 3명의 이름을 오렸습니다.
| Almas Heshmati 교수, 최인 교수, 조장옥 교수 |
서강대 경제학과는 트랙제도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금융경제, 글로벌경제, 계량경제, 산업경제, 공공경제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특화된 전공 트랙을 이수하여
세분화된 경제학 분야의 전문적인 소양을 쌓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 평균 등록금 : 721.4만 원 1인당 장학금 : 279.9만 원 |
서강대 경제학과 연간 평균 등록금은 721.4만 원인데요.
1인당 연간 장학금이 등록금의 약 39% 수준인
279.9만 원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률을 보면 2022년 기준 69.6%입니다.
전년도 논술경쟁률: 76.81%
서강대 경제학과의 2023학년도 입시 경쟁률을 보면
수시모집 논술전형이 전년도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영학부
다음, 간판학과는 경영학부입니다.
경영학부는 서강대의 간판학과인과 동시에
학부 중 규모가 가장 큰 학과입니다.
서강대 경영학부는 세계 경영대의 상위 5%만이 획득하여
경쟁력 있는 경영대학의 상징이 된 ‘AACSB’을 인증받아
명실공히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전 세계 우수 경영대학 Honor Society인
BGS(Beta Gamma Sigma)의
2022년 최우수 지부 (Highest Honors Chapter)로 선정되어
기업계 진출 시 좋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BGS는 경영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대표적인 국제 인증인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받은 경영대학 중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및 졸업생의 모임으로,
190여 개국의 약 87만 5천여 명이 평생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서강대 경영학부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마태오관과
금호아시아나 바오로 경영관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1, 2학년 때는 교양과목과 필수과목을 수강하며 지식의 폭을 넓히고,
3, 4학년이 되면 회계학, 인사조직 등 다양한 분야를 선택하여
깊이 있게 학습하게 됩니다.
또한 교환학생제도, 글로벌 인턴십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평균 등록금 : 721.4만 원 1인당 장학금 : 223.7만 원 |
서강대 경영학부는 연평균 등록금은
721.4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1인당 장학금은 등록금의 약 31% 수준인
223.7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서강대 경영학부 취업률은
2022년 기준 약 73%의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강대 경영대학 동문들이 산업 및 직무를 막론하고
각종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특히 금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4대 그룹과 여러 대기업은 물론, 회계법인, 공공기관,
외국계 기업 등을 포함한 우수기업 취업률이
70%를 상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023학년도 경영학부 입시경쟁률은
수시의 경우 논술전형에서 전년도에 비해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이 전년도에 비해
약 40%나 낮아졌습니다.
서강대 경영학부를 목표로 두신 분들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서강대학교 간판학과를 알아보았는데요.
수험생분들은 학과의 특성을 잘 이해하셔서
원하시는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간판학과 시리즈 기대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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