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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자산, 부채, 자본이란 무엇인가-왕초보 회계상식

인포맥스 2021. 11. 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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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부채자본관계식
자산, 부채, 자본의 관계식

자산이란 무엇인가

• 자산이란 과거의 거래나 사건의 결과로 발생하여 미래에 현금유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을 말한다. 즉, 기업이 보유 중인 동산, 부동산, 권리 등 재산적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을 자산이라고 한다.

• 재산과 유사한 의미로 쓰이며, 유·무형의 물품이나 재화, 권리와 같은 가치의 구체적인 실체를 말한다.

• 자산의 분류는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나 회계상으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 유동자산, 비유동자산(고정자산)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의 분류 기준은 현금화가 가능한 기간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유동자산은 현금과 그 밖의 재산 중에서 1년 또는 정상적인 영업주기 이내에 현금화되거나 또는 그 효익이 소멸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하며, 현금및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단기대여금, 단기금융상품, 상품, 원재료, 저장품 등이 이에 포함된다.

 비유동자산은 1년 이후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말하며, 건물, 토지, 기계장치 등과 같이 경영활동의 기초가 되며 장기간에 걸쳐 사용할 목적의 자산을 말한다. 또한 비유동자산은 형태의 유무에 따라 토지, 건물 등과 같이 외형적으로 형태가 있는 유형자산과 영업권, 개발비, 산업재산권 등 형태는 없으나 법률상의 권리나 가치가 있는 무형자산과 장기적인 투자 목적으로 취득한 투자자산으로 분류된다.

한편 물가변동에 따른 영향 여부를 기준으로 화폐성자산과 비화폐성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화폐성자산은 자산의 가치가 항상 일정 화폐액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산가액이 물가변동에 따라 변동되지 않는 자산이므로 현금및현금성자산, 매출채권, 대여금이 이에 속하며, 비화폐성자산은 자산의 가치가 물가수준에 따라 평가되어 자산가액이 물가변동에 따라 변동하는 자산으로 재고자산, 토지 및 건물 등이 이에 속한다.

 

부채란 무엇인가

• 부채란 회계주체가 출자자(주주) 이외의 제3자로부터 금전, 재화 또는 용역 등을 제공해야 하는 경제적 의무를 말한다.

• 부채가 발생하는 대상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차입금)을 비롯하여 거래 회사(매입채무), 임직원(미지급급여) 등 매우 다양하다.

회사의 부채는 언젠가는 갚아야 하며 그 빚을 갚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채를 과거의 거래에 의해 회사가 부담하게 된 미래의 경제적 효익의 희생가능성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을 전부 자기자본만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부채를 너무 많이 지게 되면 이자비용이 과하게 발생하여 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자기자본까지 잠식시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규모의 부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 부채는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고정부채)로 분류되며, 부채의 상환기간에 따라 1년 이내에 도래하는 부채를 유동부채라고 하고, 1년 이상의 것을 비유동부채라고 한다.

 

자본이란 무엇인가

• 자본이란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차감하고 남은 것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기업주 또는 주주의 청구권을 말한다.

• K-IFRS는 자본의 분류에 대한 구체적인 치침이 없어 자본금과 적립금만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각 나라의 상법 등 상이한 법률 체계에 따라 영향을 받는 자본에 대해 융통성 있는 회계처리를 허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자본은 자산과는 달리 구체적인 실체로 기업내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이고 계수적인 개념이다.

• 자본 = 순자산(net asset) = 순재산(net worth) = 주주지분 = 소유주지분

• 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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