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간판학과는?
서강대학교 간판학과는?
각 대학교마다 인기 있는 수많은 학과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학과만 들어도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학과가 있을 텐데요.
오늘은 성균관대학교 간판학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있으니
참고하고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을 계승한 성균관대학교는
사립대학교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로
올해 62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서울의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수원의 자연과학캠퍼스
이렇게 이원화캠퍼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균관대는 신입생 모집 시
학과별 모집과 계열별 모집, 그리고
전공예약제 모집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계열별 모집의 경우
인문사회캠퍼스는 인문과학계열과 사회과학계열이
자연과학캠퍼스는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이 있습니다.
계열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동안 교양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희망과 이수요건 충족여부, 학업성적에 따라
각 입학계열에 설치된 학부/학과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모집단위 중 전공예약제로 입학한 경우에는
예약된 학부/학과 내에서만 전공을 선택합니다.
특히 성균관대는 학생의 전공 선택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인문계와 자연계의 제한 없이 전공을 최대 2개까지 이수할 수 있는
복수전공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복수전공을 이수하는 학생은
제1전공자와 동등한 자격(수강신청 등)을 갖게 됩니다.
| 복수전공 재학 중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 제2, 제3전공까지 동시에 이수 가능 |
그래서 성균관대는 전과제도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성균관대의 간판학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의과대학
성균관대 하면 의과대학을 빼 놓을 수가 없을 텐데요.
성균관대 의과대학은 삼성이 학교 운영에 다시 참여하게 되면서
1997년에 신설되었습니다.
다른 유명한 의과대학에 비해 역사와 전통이 짧은 편이지만
삼성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메이저 의과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의과대학은 장학제도가 든든한데요.
의예과의 경우 등록금의 약 74% 수준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 평균 등록금 1,113.2만 원 1인당 장학금 819.7만 원 |
특히 성균관대삼성창원병원 이외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을 협력병원으로 두고 있는데요.
성균관대 의과대학 졸업생의 대부분이
타 대학의 의대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삼성병원에
인턴으로 간다는 굉장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균관대 의과대학은 수원의 자연과학 캠퍼스에 있지만,
본과 3학년 실습과 인턴은 대부분 서울 삼성병원에서 합니다.
지난 2023학년도 의예과 경쟁률을 보시면
논술우수 전형이 489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다음, 간판학과로 소개해 드릴 학과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입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삼성과의 협약으로 설립된 계약학과인데요.
대기업 연계 반도체 계약학과 시초가
바로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입니다.
최근 이과 최상위권 학생의 의·약학 계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과학고·영재학교를 비롯해 일반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의 최대 강점은 취업 보장인데요.
실리콘밸리 견학, 삼성전자 견학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를 경험 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졸업 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거기에다 2년간 전액 장학금에 학업장려금, 기숙사 우선 배정 등
파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계약학과는 초기부터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2023학년도 수시 경쟁률도 51대 1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12.2:1),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8.3:1) 보다 훨씬 높습니다.
높은 경쟁률만큼 최상위권 학생이 계약학과로 모여 들었는데요.
2022년 기준 대학에서 공식 발표한 반도체학과 정시 합격점수는
95.8점으로 의·약학계열 학과와 비교할 만합니다.
글로벌경영학과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간판학과는 글로벌경영학과입니다.
| 경영학 4개 분과 재무/전략/마케팅/생산 |
글로벌경영학과는 2008년 신설된 학과인데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영학 4개 분과를 통합한
I-Core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전공 수업에 들어가기 전,
교양과목을 2년간 배우고
이를 토대로 3학년부터 본격적인 전공 학습을 시작하는데요.
전공수업의 경우 영어로 진행되며
하버드 대학을 비롯한
해외 유수 대학 체계를 벤치마킹한 커리큘럼의 운영으로
실제 경영활동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학 기간 내 1학기 이상을 해외 유수 대학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다녀오는 것을 의무 시행하여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2학년까지 글로벌경영학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켈리 경영대학원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4년에 한국/미국 경영대학 학사학위를 각각 취득하거나,
성균관대 GSB(MBA 프로그램) 진학을 통해
MBA 레벨의 복수학위(Kelley MBA, MIT Sloan MS)를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회국계 회사, 대기업, 금융권, 스타트업 등
다양한 곳에서 마케팅, 파이낸스, 매니지먼트 등의
경영관련 분야를 담당하게 되며,
재학 중 CPA를 취득한 학생들은
로스쿨에 진학하여 기업법무전문가로 진출하기도 합니다.
| 졸업 후 진로 회국계 회사(Goldman Sachs, Bloomberg 홍콩, Amazon, Google, Facebook 등) 대기업(삼성전자, LG, 네이버, 카카오 등) 금융권(금융권 공기업, 은행, 증권, 회계법인, Private Equity) 스타트업 |
글로벌 경영학과의 평균 등록금 약 천만 원 정도 되며
등록금의 약 44% 수준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있는데요.
취업률은 지난 2022년 기준 약 81% 정도 됩니다.
| 평균 등록금 1,082만 원 1인당 장학금 477.4만 원 취업률 81.2% |
지난 2023년 입시경쟁률을 보시면
수시모집의 논술전형이 77%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는 10%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성균관대 간판학과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대학 어떤 학과에 가야 할지 고민하시는 수험생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희망하며 간판학과 시리즈 기대해 주세요.
광고 한번 살짝~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