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KY 로스쿨 합격자, 출신대학교 순위-슬기로운 입시생활
2023 SKY 로스쿨 합격자, 출신대학교 순위
극심한 취업난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전문직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의학계열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문과계열에서는 법조계 전문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송시대에 경기침제론까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안정적인 법조계 전문직이 되기 위해
로스쿨의 경쟁률은 꾸준히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 2022년 제11회 변호사 시험 합격률 순위 1위 서울대(82.3%) 2위 고려대(76.9%) 3위 연세대(71.0%) |
그래서 변호사 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
SKY 로스쿨에서 공개한 신입생 선발 결과를 가지고
출신대학과 출신 전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울대 로스쿨 합격자 출신대학교 및 전공계열
| 2023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총 151명(일반전형 140명, 특별전형 11명) |
올해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총 151명중
서울대 자교 합격자는 100명으로 전체의 66.2%입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생 구성의 다양성을 위해 쿼터제를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는 자교 출신 쿼터 규정상 사실상 최대치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 로스쿨이 설치된 대학 외의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이 1/3 이상 되어야 한다. - 법학 외의 분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이 1/3 이상 되어야 한다. |
다음 연세대가 23명으로 지난해 19명보다 4명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반해 고려대는 지난해 22명에서
올해 15명으로 감소하며 2위에서 3위로 떨어졌습니다.
이중 SKY 대학의 합격자는 총 138명으로
전체의 91.4%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93.4%(141명)보다 2%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 밖에 KAIST와 성균관대가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냈으며
지난해에 1명의 합격자를 내었던 서강대는
올해 한명의 합격자도 내지 못했습니다.
합격자의 전공을 계열별로 보면
상경계열 합격자 비율이 41.1%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사회계열, 인문계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사회계열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상경계열의 비율은 10%나 높아졌는데요.
이는 서울대 상경계열 학생들이
5급 공채에서 로스쿨로 방향을 전환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고려대 로스쿨 합격자 출신대학교 및 전공계열
고려대는 모집인원 123명 중 자대 출신이 5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서울대 출신이 35명으로
고려대, 서울대 출신만 해도 약 76%나 되며
나머지 다른 대학의 비율이 약 24%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 성균관대는 지난해 9명 보다 다소 저조한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KAIST 출신 합격생이 4.9%로
서울대(2.6%)나 연세대(0.8%) 로스쿨에 비해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격자의 전공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 사회계열의 합격자 비율이 19.5%로 가장 높고
경영계열이 17.1%, 공학계열이 15.4%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공학계열은 서울대와 연세대에 비해 다소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연세대 로스쿨 합격자 출신대학교 및 전공계열
연세대는 전체 합격자 중 자대 출신 비율이
서울대 보다 낮은 45.2%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서울대 출신이 32.3%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8.1%의 고려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던 성균관대가
올해에는 2명으로 다소 저조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합격자의 전공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상경계열과 사회계열의 합격자 비율이 가장 높으며
인문계열의 비율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SKY 로스쿨 합격자의 출신대학과
전공계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3개 대학 모두 SKY출신으로 편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4월 21일에는 2023학년도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는데요.
과연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어느 대학이 가장 높을지
결과가 나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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